倫敦(ロンドン)で二ヶ月ばかり下宿住いをしたことがあるけれど、二ヶ月のあいだじゅう朝御飯が同じ献立だったのにはびっくりしてしまった。オートミール、ハムエッグス、ベーコン、紅茶、さすがに閉口してしまって、いまだにハムエッグスとベーコンを見ると胸がつかえそうになる時がある。
런던에서 하숙했을 때, 2개월동안 내내 똑같은 조식이 나와 학을 뗀 적이 있다.
오트밀, 햄 에그, 베이컨, 홍차, 이렇게 계속 먹다보니 입맛이 뚝 떨어졌고 아직까지도 햄 에그와 베이컨을 보면 때때로 속이 울렁거리기까지 한다.
日本でも三百六十五日朝々味噌汁が絶えない風習だ。英国の朝食と云うのは、日本の味噌汁みたいに、三百六十五日ハムエッグスがつきものなのだろうか。但(ただし)倫敦のオートミールはなかなかうまいと思った。熱いうちにバタを溶いて食塩で食べたり、マアマレイドで味つけしたり、砂糖とミルクを混ぜて食べたりしたものだった。
일본에서도 삼백육십오일 매일 아침 미소장국이 끊임없이 나오는 걸 보면 결국 같은 게 아닐까 싶다. 영국의 아침밥이라는 것은 일본의 '삼백육십오일 미소장국'과 같이 '삼백육십오일 햄 에그' 같은 것이 아닐까.
그래도 런던의 오트밀은 꽤 맛있었다. 따듯할 때 버터를 녹여 소금도 넣어 먹거나 마멀레이드와도 먹고, 설탕과 우유를 넣어 섞어 먹기도 했다.
巴里(パリ)では、朝々、近くのキャフェで三日月(クロバチン)パンの焼きたてに、香ばしいコオフィを私は愉(たの)しみにしていたものである。――朝御飯を食べすぎると、一日じゅう頭や胃が重苦しい感じなので、巴里的な朝飯は、一番私たちにはいいような気がする。
파리에서의 조식으로는 가까운 까페(캬훼에)에서 갓 구운 초승달(크로바친) 빵에 향기로운 커피 (코오휘이)를 먹는 그런 가벼운 것을 기대했었다. ―아침밥을 너무 많이 먹으면 하루 종일 머리나 위가 무겁게 느껴지는 터라, 나에게는 그런 파리식 아침밥이 제일 잘 맞는 거 같다.
淹いれたてのコオフィ一杯で時々朝飯ぬきにする時があるが、たいていは、紅茶にパンに野菜などの方が好き。このごろだったら、胡瓜きゅうりをふんだんに食べる。胡瓜を薄く刻きざんで、濃い塩水につけて洗っておく。それをバタを塗ったパンに挟んで紅茶を添える。紅茶にはミルクなど入れないで、ウイスキーか葡萄酒を一、二滴まぜる。私にとってこれは無上のブレック・ファストです。
방금 내린 커피(코오휘이) 한 잔으로 아침밥을 대신 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홍차에 빵에 채소 등이 있는게 좋다.
요즘은 오이를 잔뜩 챙겨 먹는다. 오이를 얇게 썰어 진한 소금물에 넣어 씻어둔다.
그걸 버터 바른 빵에 껴서 홍차와 함께 먹는다. 홍차는 우유 등은 넣지 않고 위스키나 와인을 한 두 방울 넣어 마신다.
이게 저한테 있어서는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브렉퍼스트죠.
徹夜をして頭がモウロウとしている時は、歯を磨いたあと、冷蔵庫から冷したウイスキーを出して、小さいコップに一杯。一日が驚くほど活気を呈して来る。とくに真夏の朝、食事のいけぬ時に妙である。
철야를 하고 정신이 몽롱할 때는 양치질을 한 후 냉장고에서 차갑게 해둔 위스키를 꺼내 작은 컵에 따라 한 잔 마신다.
그러면 하루종일 놀랄 정도 힘이 솟아 난다. 특히 한여름날 아침, 밥이 잘 안 먹힐 정도로 피곤할 때 일수록 그러하니 묘한 일이다.
つづく
-계속- |